돈내코유원지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차고 맑은 물과 상쾌한 공기, 빼어난 경관으로 물놀이를 즐기거나 산책을 하기에 좋은 제주도의 대표 계곡 유원지입니다.
돈내코라는 이름의 기원은 예로부터 이 지역에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였다고 합니다. 멧돼지들이 물을 먹었던 하천의 입구라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매년 음력 7월 15일 백중날이 되면 제주 여인들이 여름철 물맞이를 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주차장, 야영장, 체력단련 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석부작 공원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석부작테마공원, 이곳 마음의 정원에는 제주의 야생초를 비롯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자라는 야생화 1천여 종이 꽃을 피우고 있다고 합니다.
석부작은 야생초와 돌을 아름답게 조화시킨 작품으로 최근 들어 취미생활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돌과 식물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작품 하나하나가 작은 자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돌개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에 홀로 우뚝 솟아 있는 바위섬으로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쇠소깍,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습니다. 높이는 20m로 삼매봉 남쪽 기슭에 있으며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외돌개'라 합니다. 15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섬의 모습이 바뀔 때 생긴 바위섬으로 꼭대기에는 작은 소나무들이 몇 그루 자생하고 있습니다. 오르기에는 너무 위험한 기암절벽의 형태이며,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입니다. 장군석 도는 할망바위라고 불리기도 하며, 해질 무렵의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제주다원
제주다원 녹차테마파크는 한라산 해발 500m 청정지역인 제2산록도로 1115번도로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6년에 조성한 제주도 민간 제1호 5만여평의 녹차다원으로 년간 5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숨겨진 평소입니다.
제주다원 녹차테마파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서귀포 70경중 제 1경이라 할 만큼 아름다운 전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서귀포 문섬과 범섬, 월드컵경기장과 남쪽으로는 국제컨벤션센터와 여미지식물원을 포함한 중문관광단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대포 주상절리
주상절리는 화산 폭발에 의하여 분출된 용암이 바닷가로 흘러와 물과 만나 급격하게 수축하면서 만들어진 육각형 또는 사각형 형태의 기둥을 말한다.
화산섬인 제주에는 곳곳에 주상절리가 있지만 제주 중문단지 안에 있는 주상절리는 그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가까이에 다가가 볼 수 있도록 이동 통로와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해안가에 각진 기둥이 겹겹이 쌓인 웅장한 모습으로 검은 기둥에 파도가 부딪혀 생기는 하얀 포말이 검은색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지는 멋진 색의 조화를 보여준다.
자연휴양림
우라니라 최남단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난대, 온대, 한대의 수종과 동식물들이 사이좋게 분포되어 있는 곳으로, 산림욕을 즐기기에는 그만입니다.
생태탐방코스와 건강산책코스로 등 2가지 산책코스와 숙박시설, 야영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법정악전망대에서는 제주도의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월드컵경기장
2001년 12월 9일 개장한 제주 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이 열렸던 곳입니다. 제주도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형상화하여 만든 경기장으로, 세계언론으로부터 아름답다고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월드컵이 끝난 후로는 입체영상관을 개설하고 박물관, 물놀이 테마 공원 등을 개장하여, 복합 문화레저공간으로 제주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월드컵경기장은 2006년에 부천에서 연고이전한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홈구장입니다.
기네스북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오설록 티뮤지엄
한국 최초의 차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명칭은 오설록 티 뮤지엄(Osulloc Tea Museum)입니다.
오설록(Osulloc)이란 이름은 'Origin of Sulloc', 'Only Sulloc', 'of Sulloc Cha', 'Oh! Sulloc'등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01년 9월 설촉차를 생산하는 태평양(주)(이후 (주)아모레퍼시픽으로 명칭 변경)가 설립하였습니다.
(주)아모레퍼시픽이 제주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시의 도순다원 · 한남다원 · 서광다원 중 서광다원 입구에 있습니다.
산방산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있는 종상화산, 높이 395m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형태가 특이합니다.
남서쪽 기슭,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산방굴이라는 자연석굴이 있습니다. 그 안에 불상을 안치하였기 때문에 이 굴을 산방굴사라고도 합니다.
굴 내부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방산의 암벽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산의 남쪽 해안에는 성산포층이 노출되어 있고 심한 해식으로 단애가 형성된 암석해안을 이룹니다.
소인국테마파크
제주 서부에 위치한 미니어처 테마파크로, 세계 각국의 유명한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일정 비율로 축소하여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전시물은 세계 각국의 유명한 건축물을 선별해 일정한 비율로 축소해 만들었기 때문에 형태는 똑같고, 재질과 크기만 다릅니다.
우리나라 불국사, 첨성대를 비롯하여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호주의오페라하우스, 파리의 개선문, 중국의 만리장성, 인도의 타지마할 등 약 100여 점의 미니어처를 볼 수 있습니다.
카멜리아 힐
수 백 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동백꽃들이 있는 동백수목원입니다. 동백꽃은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눈과 추위속에서 꽃을 피우기에 겨울 꽃의 여왕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동백꽃을 비롯하여 야생화올레, 전통올레, 후박나무올레, 새소리바람소리올레 등 테마별 산책코스는 연인, 또는 가족 단위로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10월이나 11월 동백꽃이 피는 시기에 찾으면 더욱 만개한 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동백과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는 갤러리와 카페, 그리고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